
[점프볼=곽현 기자] 입시비리 무혐의 판정을 받은 고려대 이민형(52) 감독이 16일 감독직에 복귀했다.
2015년 12월 고려대 농구부 입시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이 감독은 1년 5개월간 직무정지를 받았다.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그에 따른 부당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었다. 그 탓에 고려대는 감독 없이 강병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꾸려왔다.
그런 이 감독은 지난 달 24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혐의 없음을 통보받았다. 배임수재 및 업무상 배임혐의 의혹에서 벗어난 것. 이 감독은 혐의 없음 확정 이후 22일 만인 16일 고려대로 정식 복귀하게 됐다.
이 감독은 점프볼과의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었다. 1년 반 동안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다. 내가 받아온 억울함은 어떻게 보상받겠나”며 그간의 감정을 토로했다.
이 감독은 오는 31일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어렵게 돌아온 만큼 잘 해보고 싶다. 올 해 고려대가 다시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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