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시즌회원' SK에 푹 빠진 열혈 외국인 팬들

곽현 / 기사승인 : 2017-05-14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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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13일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숙소에서 시즌권 회원들과 함께한 ‘해피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즌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숙소도 둘러보고 선수들과 식사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여러 팬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띠는 2명의 여성이 있었다. 노란색과 갈색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외국인 팬들이었다.


이들의 이름은 사라와 아만다로 잠실에서 영어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 SK 팬이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사라는 “잠실에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SK의 팬이 됐다. SK의 플레이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를 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둘 모두 포지션은 센터였다고.


아만다는 “숙소를 둘러보니 농구를 하던 때가 생각 났다. 가족 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선수를 묻자 아만다는 최부경, 사라는 이현석을 들었다. 이날 최부경, 이현석과 사진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벌써 4년째 SK 시즌권 회원을 할 만큼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라는 “농구를 좋아한다. 이기고 지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경기 자체를 즐긴다. SK의 농구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도 찾는다는 이들은 “부산, 전주, 안양, 고양에도 가봤다. SK 경기는 어디든 가려 한다”며 웃었다. 지방 도시의 명칭을 유창하게 발음하는 모습이 확실한 농구팬 다웠다.


아만다는 NBA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NBA와 비교하면 KBL은 어느 팀이 이길지 예상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 재밌다. 매 경기 흥미진진하다”고 전했다.


#사진 – 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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