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상윤 감독 “외곽 수비가 승리 이끌어냈다”

신희수 / 기사승인 : 2017-05-04 18: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광주/신희수 기자] 리바운드와 잘 짜여진 외곽 수비가 상명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상명대는 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81-56으로 완승했다.


그야말로 압승인 경기였다. 3점슛 성공률(36%-11%), 블록슛(11-2), 리바운드(48-30) 등 모든 부분에서 조선대에 앞선 채 승리를 거뒀다. 외곽슛과 스피드로 승부를 보는 조선대이지만 상명대의 탄탄한 수비와 높이에 가로막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를 끝낸 이상윤 감독은 “골밑 리바운드를 잘 잡았다. 연습한대로 경기가 이루어졌고, 조선대의 주득점원 정해원을 잘 막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외곽 수비가 정말 잘 이루어진 경기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빨리 속공을 나가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잔실수를 만든 것은 흠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상명대는 이번 승리로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최근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승리(67-62)한데 이어 2연승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갖춘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이상윤 감독은 “초반 목표는 8강이었다. 하지만 점점 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4강 빼고는 혼전이다. 나머지 팀들이 절대 만만한 팀들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 전 이상윤 감독은 “조선대는 외곽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대안은 맞아 떨어졌고 조선대는 28개의 3점슛 중 3개만이 림을 통과하며 점수 쌓기에 실패했다. 반면 상명대는 강력한 수비로 조선대의 공격 활로를 차단함과 동시에 11개의 블록슛까지 만들어냈다.


“정진욱의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외곽 수비를 강조했는데 제 몫을 충분히 해줬다. 정강호 또한 고비 때마다 득점을 해줬고 공격뿐만 아니라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다.” 이상윤 감독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실책과 작은 실수를 줄여야한다. 우리 팀은 신장이 작기 때문에 몸싸움을 많이 해서 리바운드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보완할 점을 말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상명대는 오는 25일, 고려대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희수 신희수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