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8, 200cm)의 원맨쇼가 결국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0-77로 승리했다. 삼성은 2승 2패를 거두며 홈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라틀리프의 힘이 컸다. 3차전까지 승패를 떠나 21.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던 라틀리프는 4차전에서는 4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 자신의 영역 표시를 했다. 특히 라틀리프는 3쿼터 후반 연속으로 11점을 몰아치며 고군분투했다. 그의 맹폭 덕분에 삼성은 1점차(61-60)로 앞서며 승부의 4쿼터를 준비할 수 있었다. 4쿼터에는 무려 16득점을 보탰다.
정규리그 35경기 연속 더블더블(KBL 역대 최다)을 기록한 라틀리프의 화력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 4차전 맹폭 덕분에 삼성은 플레이오프 원정경기 연패를 '10'에서 마친 것과 함께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 홈 6연승을 막아냈다.
한편 라틀리프는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더블더블에 실패한 경기는 울산 모비스 시절이었던 2015년 4월 4일(14점 4리바운드)이다.
삼성과 전자랜드의 플레이오프 6강 5차전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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