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한양대, 명지대 추격 따돌리고 공동 5위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7-03-31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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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21점차 리드를 날리긴 했지만 의미있는 승리였다. 한양대는 31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전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2패)째를 따낸 한양대는 상명대와 공동 5위가 됐다. 명지대는 아직 승리가 없다. 매 경기 고군분투 중이지만 실마리를 못 찾고 있다. 대학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팀은 명지대와 조선대뿐이다.


한양대는 2~3쿼터 들어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명지대가 2쿼터 9점에 묶인 사이, 4학년 윤성원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37-29로 앞서며 마쳤다. 3쿼터에서는 손홍준과 박인환이 슛감을 넘겨받았다. 슈터 김기범도 터지면서 점수차는 순식간에 20점차로 벌어졌다. 한양대는 이날 60-39까지 달아나며 쉬운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정준수, 김효순 콤비가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우동현도 거들었다. 세 선수가 4쿼터에서만 25점을 합작하며 한양대를 괴롭힌 것이다.


이상영 감독은 "경험이 적다보니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밀리고,밀려서 그렇게 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파울트러블도 경험부족만큼이나 큰 문제였다. 수비에서 소극적이 되면서 명지대에게 추격을 허용한 것.


명지대는 마지막까지 점수차를 뒤집고자 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한양대에서는 4쿼터에 손홍준과 박민석이 11점을 합작하며 자칫 대역전패를 당할 뻔 했던 팀을 구했다.


한양대는 4일 홈에서 상승세의 단국대를 만난다. 명지대는 같은 날 안암에서 고려대를 상대한다.


사진=점프볼 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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