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개막전 승리’ 김현국 감독, 그럼에도 걱정은 생겼다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8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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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아름 기자] 후반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경희대학교 김현국 감독은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에 무게를 뒀다. 이날 경기로 걱정거리 또한 생겨났다.


김현국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1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건국대학교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71-65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현국 감독은 “열심히 해준 것에 고맙다. 첫 경기라 부담이 갔을 텐데 끝까지 잘 해내줬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현국 감독은 “수비는 연습한대로 잘 됐다. 그러나 반성할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그 배경에는 실책이 있었다. 이는 건국대에게 4쿼터 2분 58초를 남기고 62-62, 동점을 허용하는 빌미가 됐다.


“너무 공격적으로 임하다 보니 실책이 많이 났다. 10점 넘게 이기고 있었을 때 너무 안일하게 하다 보니 속공 기회 또한 살리지 못했다. 앞선에서 실책이 많이 나온 것이 상대에게 역습은 내준 원인이 된 것 같다.”


김현국 감독이 전한 다른 한 가지 아쉬움은 리바운드였다. “우리가 잡을 수 있는 리바운드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날 김현국 감독에게는 다른 걱정이 생겼다.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이건희가 루즈 볼 다툼 도중 플로어에 머리를 부딪힌 것. 이후 목 부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한 이건희는 코트를 벗어나게 됐다. 이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수비 또한 열심히 했던 이건희였기에 김현국 감독은 “우리 팀에 큰 선수가 이건희와 박찬호뿐인데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시작한 이번 시즌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경기는 오늘 경기처럼 비등한 경기가 계속 될 것이다. 결국 도긴개긴이다. 다 비슷비슷한데 누가 이끌어주고 흐름을 끊느냐, 또 서로 협력해서 풀어나가느냐 그 부분이 중요할 듯하다. 어떤 선수가 의도하는 대로 잘 안될 때 다른 선수가 이를 조절해주는 부분을 앞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지금보다 더 빠른 농구 속에서 수비나 리바운드를 같이 협력하는 농구를 해야 할 것 같q다”고 내다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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