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 “라틀리프가 ‘Help Me’ 하더라”

곽현 / 기사승인 : 2017-01-07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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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곽현 기자] “라틀리프가 ‘Help Me’라고 하더라.”


최근 귀화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8, 199cm)가 유재학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7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 삼성의 경기. 경기 전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레 삼성 외국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라틀리프는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고 싶다는 발언을 해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런 라틀리프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그를 선발한 인물이 유재학 감독이다.


유 감독은 라틀리프가 모비스에 있을 때도 귀화에 관한 얘기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적은 없다”며 “어제 훈련 때 만났는데, ‘Help Me’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유재학 감독은 라틀리프를 발굴한 인물이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라틀리프가 국가대표가 됐을 때 그의 경쟁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


유 감독은 “아시아에서는 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다”며 “워낙 성실하다. 그리고 약점이었던 슛을 장착하고 왔다. 무엇보다 라틀리프가 스피드가 좋다는 게 장점이다. 쉴 새 없이 뛰어다닌다. 라틀리프를 따라다니면 상대 센터는 죽는다”며 라틀리프의 장점을 전했다.


또 유 감독은 라틀리프가 엄살을 피우는 스타일은 아니라며 “국가대표 소집할 때 잔꾀를 부릴 선수는 아니다. 전에 존스컵에 나갔을 때도 돈 한 푼 안 받으면서도 그렇게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은 라틀리프의 특별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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