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의 순간, 주희정 ‘프로 통산 1000번째 경기’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2-23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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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맹봉주 기자] 주희정이 한극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1000번째 경기를 가졌다.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시작되고 1쿼터 1분 20초가 지난 상황. 삼성 임동섭의 반칙으로 이날 경기 첫 볼 데드 상황이 발생했다.


평상시 같으면 슛 동작에서 반칙을 당한 KGC인삼공사의 이정현이 곧바로 자유투 시도를 이어가면 됐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KBL은 경기를 잠깐 멈추고 이날 프로농구 역대 첫 번째 1000경기 출장을 가진 주희정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KBL 김영기 총재가 기념 트로피와 액자를 주희정에게 전달했고 삼성 이상민 감독과 KGC인삼공사 양희종은 주희정에게 꽃다발을 주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은 팬들도 주희정의 이름을 연호했다. 삼성 팬은 물론이고 안양 팬들 역시 2006-2007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KT&G에서 뛰었던 주희정의 대기록 달성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코트 안에 있는 KGC인삼공사 선수들도 주희정과 악수하며 축하했다.


주희정은 “정말 감사드린다. 원정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배려해준 안양 KGC인삼공사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1000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주희정은 13분 29초를 뛰며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희정은 1000경기 출전하며 평균 8.54득점 3.4리바운드 5.3어시스트 1.5스틸을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직전까지 단독 1위를 달리던 KGC인삼공사를 81-73으로 꺾으며 16승 6패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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