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울산대가 스피드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울산대는 2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 2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서울대를 압도한 끝에 88-68로 승리를 거두고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다소 몸이 풀리지 않은 듯 울산대는 공격에서 득점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된 패스워크와 리바운드의 우세를 이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공격에서는 조재현(190cm, C)이 골밑을 장악했고, 김진석(181cm, G)은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다 수비에서는 짜임새 있는 수비로 서울대의 개인기 위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서울대는 2쿼터 박영민(185cm, C)이 혼신의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며 9점을 기록해 추격에 나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상대의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속공에 쉽게 실점을 내줘 어느덧 10여점 차로 리드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울산대는 후반 내, 외곽에서 공격이 순조롭게 이뤄져 더욱 점수를 벌렸고, 여유있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목포대가 순수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교원대에 90-57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첫 날의 패배를 만회하며 결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한국 교원대는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장신 선수가 없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성규빈(173cm, G)외에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어 줄 선수가 부족해 승리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경기 결과>
* 남자 2부 *
목포대 90(23-14, 29-12, 20-7, 18-24)57 한국교원대
목포대
정승민 12점 4리바운드
전현준 12점 2리바운드 2스틸
한국 교원대
성규빈 29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함승훈 11점 3리바운드
울산대 88(17-14, 18-12, 30-16, 23-26)68 서울대
울산대
조은새 28점 12리바운드
박세현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서울대
박영민 25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승태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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