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빠지자 흔들리는 KDB생명 “이경은 복귀 날짜는 불투명”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2-12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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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맹봉주 기자] 에이스 이경은이 부상으로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마스도 몸이 불편하다.


구리 KDB생명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50-58로 졌다. 3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5승 9패로 5위로 내려갔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당한 이경은의 공백과 컨디션이 떨어진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부진이 컸다.


경기 전부터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에이스들의 부상에 걱정이었다. 먼저 이경은이 직전 우리은행전에서 발목을 다치며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다. 김영주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는 못 뛴다. 정확한 복귀시점은 이경은의 몸 상태를 더 두고 봐야 안다.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며 “다행히 오늘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간이 길다. 치료할 시간이 많은 만큼 다음 경기 때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앞으로 열흘 간 단 2경기를 치른다.


이경은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역시 우리은행전에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타박상을 당했다. 본인이 뛰면서 불편함을 호소한다”며 “오늘 뛰긴 하지만 선발 출전은 아니다”고 했다.


이날 KDB생명은 50점에 그치는 빈공에 시달렸다. 득점은 물론 경기 조율까지 책임지는 이경은의 공백이 크게 다가왔다. 크리스마스(17득점 7리바운드)와 티아나 하킨스(11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국내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 선수단 정비를 다시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이)경은이 대신 나간 (김)시온이나 (안)혜지는 잘해줬다. 진안이도 잘했다. 다만 따라가는 고비 때마다 실책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바깥에 노현지나 정유진도 부진했다. 그러다보니 리바운드 싸움에도 졌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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