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 추승균 감독 “앞으로도 이번 경기처럼“

김찬홍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6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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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찬홍 인터넷기자] 마침내 추승균 감독도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전에서 107-85로 22점차 승리를 거두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반까지 54-54로 동점을 유지하며 후반을 맞이한 KCC는 후반전부터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극적이었던 골밑 공격도 과감하게 풀어나갔으며 슈터들의 부활도 한몫했다. 김지후가 3점슛 7개 포함 25득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더불어 부진에 빠져있던 김효범도 3점포 3개를 추가하며 그간의 설움을 털어냈다. 더불어 허버트 힐이 빠진 kt의 골밑을 리오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가 각각 19득점과 17득점을 올리며 공략했다.

kt는 부상 투혼을 펼친 박상오가 26득점을 올리며 분발했고, 래리 고든과 박지훈이 20득점과 16득점을 올렸지만 3쿼터에 저조한 득점력이 발목을 잡았다. 3쿼터에 단 9점에 그치며 27점을 올린 KCC를 넘을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추 감독은 “선수들이 직접 의지를 다지고 지시를 잘 이행한 것이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 분위기가 이전까지 좋지 않았는데 다행인 것 같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

이후 안드레 에밋의 상태를 묻자 추 감독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잘 낫지 않는다. 지금의 선수층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 같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선수층이지만 잘 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 감독은 “시즌 초부터 악재 속에서 시즌을 치루고 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의 경기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출사표를 드러냈다. 전주 KCC는 12월 3일 원주 동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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