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김영주 감독 “4일간의 휴식이 독이 됐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1-25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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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강현지 기자] 4일간의 휴식기가 있었지만, KDB생명은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하며 패했다. 구리 KDB생명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와의 경기에서 61-66으로 패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를 가져갔지만, 3쿼터 강이슬의 3점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어준 것이 패인이었다. 4쿼터 첫 공격에서 5점을 실점하며 KDB생명은 8점차로 뒤졌다.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추격을 가했지만, 뒷심부족으로 무너진 KDB생명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KEB하나가 열심히 하려고 한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리바운드가 부담된다”라고 우려를 표했지만, KDB생명은 4쿼터 KEB하나의 추격 의지를 꺾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김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이경은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KEB하나 선수들이 잘 풀어나가자 되려 선수들이 당황했다”라고 총평했다.

최근 2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이경은이었지만, 이날은 8득점에 그쳤다. 게다가 집중견제를 당한 탓에 파울 수도 많았다. 이경은은 3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 탓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4일간 휴식은 KDB생명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집중력이 떨어졌다. 쉰 것이 독이 된 것 같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지난 20일 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마친 후 사흘간 경기가 없었다.

2연패를 안은 KDB생명은 27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을 노린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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