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민욱 칼럼니스트] 스페인에서 농구 유학 중인 양재민이 NBA와 국제농구연맹(FIBA)이 개최하는 국경 없는 농구 글로벌 캠프(Basketball without Borders/이하 BWB)에 참가한다.
스페인 현지 언론 「히간테스」, 「마르카」등은 현재 스페인 또레로도네스(BC Torrelodones) 주니어(U-18) 소속으로 2016-2017 마드리드 지역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는 양재민(200cm, 가드)이 BWB에 초대됐다고 보도했다.
BWB는 NBA가 세계 각 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농구캠프다. 매년 각 대륙에서 지역별 캠프를 개최하며, 올스타 기간 중에는 각 대륙에서 눈에 띄는 유망주들을 따로 모아 ‘글로벌 캠프’를 개최한다. 2016년에는 토론토에서 열렸고, 양재민이 참가하는 2017년 행사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NBA 올스타전이 열리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
BWB 글로벌 캠프에 초청된 것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캠프에 초청되는 유망주들 대다수가 자국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미래의 성인대표 선수들이며 NBA 및 세계 빅 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캠프 현장에는 NBA 단장 및 스카우트는 물론이고 FIBA 관계자들도 볼 수 있다. 캠프를 컨트롤하는 코칭스태프 역시 NBA 및 FIBA 현역 코치들이다.
BWB 초청장을 받은 스페인 클럽 팀 유망주는 양재민까지 총 3명이다. 국내선수들 중에서는 아시아 캠프에 초청받은 선수는 많았지만, 글로벌 캠프까지 나선 선수는 양재민이 처음이다.
나머지 2명은 유로바스켓 2017 지역예선에 몬테네그로 대표팀 선수로 참가한 바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1999년생 디노 라돈치치(202cm, 포워드), 올해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세계 U17 선수권에서 리투아니아를 3위로 이끌며 올-토너먼트 팀에 선정되었던 바르셀로나의 1999년생 아르나스 벨리치카(193cm, 가드)이다.
한편 양재민의 소속팀 또레로도네스는 마드리드 지역리그 1그룹 경기에서 6팀 중 3위(5승 2패)에 올라 있다. 1그룹 1위는 후엔라브라다(7승 1패)이다.
# 사진= 히간테스 홈페이지 캡쳐, 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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