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 스페인 친선 토너먼트서 평균 18.3점으로 마무리

이민욱 기자 / 기사승인 : 2016-09-12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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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민욱 칼럼니스트] 스페인 또레로도네스(Torrelodones) 소속 기대주 양재민(198cm, 가드/포워드)이 첫 대회를 평균 18.3득점으로 마쳤다. 양재민은 11일 오후 5시(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코야도 비얄바(Collado Villalba)에서 열린 마드리드 엘리트 주니어(U-18)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였던 모비스타 에스뚜디엔떼스(Movistar Estudiantes) 전에서 10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또레로도네스는 70-72로 지면서 3위(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3전 전승을 챙긴 푸엔라브라다(Fuenlabrada)에게 돌아갔다.

양재민은 이날 37분 49초로 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모비스타 전에서 양재민은 첫 2경기에 비해 불안한 슈팅을 보였다. 또레혼(3점슛 1/7) 전에 이어 3점슛(2/9)감이 살아나지 못한 점은 아쉬웠던 부분. 다만 또레혼(11/17)경기와 마찬가지로 2점슛(2/3) 성공률은 괜찮았으며, 리바운드도 공격 리바운드 3개를 포함해 9개를 잡아낸 점도 칭찬할 만한 부분이었다.

이로써 양재민이 이번 토너먼트에서 올린 성적은 18.3득점 9.0리바운드 2.0어시스트. 스페인으로 건너간 지 아직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망주들 사이에서 가장 긴 출전시간을 부여받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토너먼트는 정식 시즌에 앞서 갖는 ‘몸 풀기’ 같은 대회다. 그러나 스카우트와 에이전트 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대회로서, 양재민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기자는 “말도 빨리 배우는 것 같고, 슛과 패스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수비와 왼손 기술을 더 익혀야 한다”고 평가했다.

더 큰 무대를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은 양재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된다.

▶ 전반 기록지 https://twitter.com/EstebanNovillo/status/774906665820942336
▶ 최종 기록지 https://twitter.com/EstebanNovillo/status/774916596519280640

※ 영상 링크
모비스타戰 하이라이트(전체 H/L, 하얀색 유니폼 백넘버 6번이 양재민)

https://www.youtube.com/watch?v=Q16YCMgevgU

사진= 월드 스포츠 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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