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광주/신희수 인터넷기자] 조선대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선대는 5일 광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별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62-57로 승리를 거뒀다.
조선대는 1학년 신철민이 승리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3점슛 4개를 포함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승부처마다 터진 슛이 팀을 구했다. 이승규(15득점 8리바운드 3스틸)와 이상민(14득점 5리바운드), 정해원(11득점 2리바운드 2스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상명대는 안정훈(20득점 8리바운드)과 남영길(10득점 6리바운드 2스틸)이 대학농구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를 노렸지만 3점슛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리바운드를 44-33으로 이겼지만, 3점슛은 24개 중 22개가 림을 외면했다.
전반은 접전이었다.
상명대가 남영길의 외곽슛과 안정훈의 골밑 슛으로 앞서가면, 조선대가 신철민과 정해원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두 팀은 16-14, 조선대가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채 2쿼터에 돌입했다.
조선대는 2쿼터 들어 화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상민과 이승규가 2쿼터에만 17점을 합작하며 8점차로 앞서간 것. 3점슛 성공률이 무려 67%였다. 상명대는 안정훈과 곽동기가 반격했지만 조선대에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조선대는 신철민까지 가세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려갔다.
조선대는 3쿼터 초반, 정해원의 자유투로 40-30,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철민은 3쿼터에 가장 빛난 선수였다.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 연속 7점을 보탰다.
상명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막판 안정훈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호연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틈을 타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10점을 쓸어 담았다. 4점차까지 쫓아갔던 상명대는 반전을 노렸다. 마침 조선대도 집중력을 잃었다. 중요한 시점에 자유투를 놓치고 트래블링까지 범했다. 상명대는 그 틈을 타 안정훈, 전성환이 내리 득점을 올리면서 동점(55-55)을 만들었다.
역전 위기에 놓인 조선대를 구한 선수는 바로 신철민이었다. 3점슛으로 응수하며 상명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상명대는 마지막까지 파울작전으로 달라붙었으나, 이승규와 이상민이 자유투를 넣으면서 조선대는 62-57, 기분좋은 홈 경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조선대는 이날 승리로 3승 12패가 됐다. 조선대는 9월 8일, 단국대와 올 시즌 대학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반면 경기에서 진 상명대는 3승 13패로 2016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 사진= 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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