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제물포고가 박진철을 앞세워 지역 라이벌전을 완승으로 끝냈다.
제물포고는 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33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한 박진철(203cm, C)을 앞세워 84-7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송도고는 에이스 김준환(189cm, F)이 특유의 드라이브 인 공격과 점프슛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제물포고는 박진철과 나진수(203cm, C)가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제물포고의 높이의 위력이 발휘됐고, 외곽에서 김형민(187cm, G), 이윤기(192cm, F)가 3점슛을 보태며 리드를 벌렸다.
송도고는 에이스 김준환이 고군분투 했지만 3쿼터 후반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나며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여기다 4쿼터에도 주축 선수 두 명이 차례로 파울 아웃되면서 무너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충주고가 61-48로 주말리그 예선전에서 돌풀을 일으켰던 양정고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충주고는 1쿼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1점을 얻어낸 반면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단 4점으로 묶어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는 충주고의 장우녕(193cm, F)과 한주희(190cm, F)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양정고 조정민(180cm, G)에 대한 수비가 흔들려 실점을 내줘 쫓기기 시작했다.
후반 충주고는 배창민(194cm, C)이 골밑에서 우위를 보였고, 장우녕이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점수 차를 늘리며 승리를 따냈다.
남고부 세 번째 A조 경기에서는 홈 코트의 군산고가 79-49로 명가 용산고에 완승을 거뒀다.
군산고는 경기 초반 김수환(188cm, F)의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쿼터 신민석(200cm, F)이 내, 외곽에서 11점을 보태며 리드 폭을 늘려갔다. 후반에는 이정현(188cm, G)이 과감한 돌파로 득점에 가세해 여유 있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B조의 광신정산고는 송기찬(191cm, F)과 윤도빈(194cm, F), 김종호(185cm, G)가 67점을 합작해 101-94로 마산고에 신승을 거뒀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80-42로 천안쌍용고를 완파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충주고 61(11-4, 19-18, 14-8, 17-18)48 양정고
충주고
이상엽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한주희 15점 13리바운드 2스틸
배창민 14점 21리바운드 1스틸
양정고
조종민 16점 7리바운드 1스틸
조승원 13점 2리바운드 2스틸
이병욱 1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제물포고 84(20-22, 16-13, 26-15, 22-20)70 송도고
제물포고
박진철 33점 25리바운드
김형민 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한엽 11점 8리바운드
송도고
김준환 18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준수 12점 9리바운드 2스틸
원종원 12점 4리바운드
군산고 79(18-15, 26-14, 19-12, 16-8)49 용산고
군산고
김승윤 17점 3리바운드 4스틸
신민석 1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정현 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용산고
하승윤 16점 14리바운드
김동환 12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준형 11점 6리바운드 1스틸
광신정산고 101(17-17, 29-28, 34-19, 21-30)94 마산고
광신정산고
송기찬 2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윤도빈 2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종호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마산고
박태준 2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벌드수흐 23점 6리바운드 1스틸
손성욱 15점 6리바운드
안양고 80(12-8, 18-11, 30-8, 20-15)42 쌍용고
안양고
이상헌 17점 4리바운드 3스틸
이용우 1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한승희 16점 5리바운드 1스틸
천안 쌍용고
김승언 14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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