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내, 외곽에서 맹위 떨친 양홍석, 부산중앙고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연맹회장기대회 우승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산중앙고는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양홍석(199cm, C)이 4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난적 삼일상고에 72-59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고비 때 마다 발목을 잡았던 삼일상고였기에 부산중앙고 역시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 갔다. 올 시즌 고교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히는 양홍석 역시 장기인 일대일 공격 보다 패스를 돌리며 확실한 득점 기회를 엿봤다.
경기 시작 5분여 동안 양 팀은 단 2득점에 그쳤던 양 팀은 1쿼터 중반부터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부산중앙고는 에이스 양홍석을 중심으로 가드 서명진(190cm, G)이 공격에 나섰고, 삼일상고는 김준형(200cm, F)과 우병훈(191cm, F)이 팀을 이끌었다.
후반 부산중앙고의 양홍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사이드에서는 힘과 높이를 이용해 과감하게 골밑을 향해 일대일 공격을 펼쳤고, 외곽에서도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3점슛을 터트렸다.
삼일상고는 이현중(196cm, F)이 베이스라인을 파고 들었고, 김병수(190cm, F)는 특유의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응수하며 부산중앙고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부산중앙고의 편이었다. 마지막 쿼터 양홍석과 곽정훈(193cm, F) 그리고 서명진이 3점슛을 번갈아 터트렸고, 곽정훈이 8점을 보태며 리드를 더욱 늘려 여유있게 삼일상고를 따돌리고 승리로 경기를 끝맺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광신정산고가 난타전 끝에 97-87로 전주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하며 시즌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신정산고는 전반 43-43으로 팽팽한 싸움을 펼쳤지만 후반 전주고의 수비 조직력이 흔들린 틈을 타 김시형(190cm, F)이 10점을 몰아넣었고, 오창현(180cm, G)이 3점슛 두 방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10점을 앞선 광신정산고는 윤도빈(194cm, F)이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 전주고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부산중앙고 72(12-8, 14-16, 22-17, 24-18)59 삼일상고
부산중앙고
양홍석 4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곽정훈 16점 11리바운드
서명진 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삼일상고
김준형 20점 11리바운드
이현중 18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광신정산고 97(21-17, 22-26, 15-26, 29-28)87 전주고
광신정산고
윤도빈 3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김시형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준호 15점 9리바운드
오창현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주고
심성보 2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신동혁 20점 7리바운드 1스틸
김형준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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