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샤데 휴스턴(29, 183cm)이 KEB하나은행의 새 식구가 됐다.
휴스턴은 7월에 열린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일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
휴스턴은 2013-2014시즌 용인 삼성생명의 일원으로 WKBL 무대에 첫 발을 드렸다. 2014-2015시즌에는 춘천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겨 우리은행의 3연패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35경기 평균 22분 28초간 뛰며 16.46득점 7.43리바운드 1.4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외국인선수상도 받았다.
이제는 KEB하나은행의 일원이다. 새 식구가 된 휴스턴은 “팀이 젊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한다는 점이다”라고 팀 분위기를 먼저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 소속으로 KEB하나은행에 6연승을 거뒀다. 내준 승리는 1패뿐이다. 당시 KEB하나은행의 약점과 지금은 그게 어떻게 바뀌었는지 물었다.
먼저 휴스턴은 “약점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입을 뗀 뒤 “다른 팀과의 차이점은 젊다는 것이다. 다른 팀 선수들은 나이와 경험이 많다.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며 이를 커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EB하나은행에 합류 뒤 깜짝 놀랐다고 했다. “지난 시즌 봤던 것보다 엄청난 발전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휴스턴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자신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매진 중이다. 휴스턴은 “(몸 상태가)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몇 걸음 느리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매일 연습할 때 나아지려고 끌어올리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휴스턴의 목표는 ‘봄 농구’다. 휴스턴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라며 "매 시즌 (역할이)다르다. 역할에 따라 책임도 달라진다. 지금 열심히 하고, 감독님의 말씀을 잘 들어서 내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 팀과 경기 스타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휴스턴은 오는 31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KEB하나은행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KEB하나은행에 녹아든 휴스턴의 모습이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