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남대열 인터넷기자] 존 헨슨(24, 211cm)이 밀워키 벅스의 든든한 벤치 빅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ESPN은 존 헨슨이 밀워키 벅스와 4년간 약 4,5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헨슨은 “팀에서 가능한 모든 역할을 맡으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 벤치에서 나와 주전으로 뛸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헨슨은 리그에서 과소평가 받는 빅맨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3년을 뛰면서 평균 10.3점, 8.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와 블록슛에 재능을 보였다.
NCAA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헨슨은 2012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4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되었다. 데뷔 시즌에는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하지만 2년 차인 2013-2014시즌에 70경기(주전 23경기)에 출전해 평균 11.1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벤치 파워포워드로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헨슨은 지난 시즌에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득점과 리바운드 수치가 낮아졌다. 하지만 경기당 평균 2.0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밀워키의 골밑 수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평균 야투 성공률이 56.6%, 자유투 성공률이 56.9%를 기록했다. 이는 데뷔 이후 최고의 기록이다. 대학시절 자신의 약점이었던 자유투를 노력으로 극복한 모습을 알 수 있다.
밀워키는 오프 시즌 FA 시장에서 그렉 먼로(25, 211cm)를 영입하면서 약점이었던 골밑 전력을 보강했다.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자바리 파커, 지아니스 안테토쿰포, 크리스 미들턴 같은 젊은 선수들은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인재들이다.
과연 밀워키가 올 시즌 NBA에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도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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