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케이티에 10연승…단독 5위 차지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0-01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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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SK 문경은 감독이 케이티전 10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84-72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케이티전 10연승과 함께 리그 단독 5위(4승 4패)로 올라섰다. 케이티(3승 5패)는 8위로 내려앉았다.

SK는 초반 케이티 코트니 심스의 활약에 고전했으나 후반 포스트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이날 2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김민수는 15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뒤를받쳤다.

케이티는 심스가 전반에만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후반 6득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힘을 얻지 못했다.

케이티는 1쿼터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왔다. 그 중심에는 심스가 있었다. 전 소속팀인 SK를 상대로 1쿼터에만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이재도의 화력도 더해졌다. SK는 사이먼이 심스에 밀리며 고전했다.

2쿼터 케이티는 마커스 블레이클리 SK는 드워릭 스펜서를 투입했다. 여기서 우위를 점한 쪽은 스펜서였다. 스펜서는 2쿼터 시작 3분 동안 3점슛 2개를 포함해 속공 덩크슛까지 8득점을 몰아넣으며 케이티의 지역방어를 깼다.

케이티는 다시 심스가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득점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지만, 야투 적중도가 떨어졌다. 팀 실책도 6개로 많았다. SK도 달아나진 못했다. 마찬가지로 야투가 부정확했다.

케이티는 34-29로 앞선 채 후반을 시작했다. 그러나 SK 김민수와 이현석이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심스가 잠시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쿼터 4분 45초를 남기고 43-42로 경기의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박승리, 사이먼이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자유투 득점을 쌓았다.

케이티는 심스를 다시 출전시켰으나, 전반 같은 폭발력을 보이지 못했다. 야투 적중률도 다시 떨어졌다.

마지막 10분, SK가 점수차를 벌렸다. 11-3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었다. 경기 시간 2분 28초를 남기고 김민수의 득점인정반칙과 사이먼의 자유투로 73-61까지 달아났다.

이 사이 사이먼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위기가 있었지만, 사이먼의 위력이 줄지 않았다. 여기에 동료들의 활약도 살아나며 승리했다.

<경기결과>
SK 84 (15-20, 14-14, 28-18, 27-20) 72 케이티

SK
데이비드 사이먼 2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김민수 15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원혁 11득점 9어시스트 4스틸
이현석 10득점 2어시스트

케이티
코트니 심스 20득점 13리바운드
이재도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박철호 1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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