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홍유 인터넷기자] SK가 헤인즈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KT를 꺾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105-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21승(11패)째를 기록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애런 헤인즈가 13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을 기록해 트리플더블로 맹활약했다. 안영준이 17득점 2리바운드, 김선형이 16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민수가 16득점 5리바운드, 자밀 워니가 11득점 11리바운드, 최준용이 1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주전 모두 고르게 활약해 1위의 저력을 보였다. KT는 바이럴 멀린스가 16득점 10리바운드, 양홍석이 13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반까지 너무 많은 점수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1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한 팀은 SK였다. 워니의 연속 골밑 득점과 안영준의 3점슛 2개와 김선형의 3점슛까지 더해 2분 30초만에 13-4로 앞서나갔다. 작전타임을 통해 재정비 시간을 가진 KT는 양홍석의 자유투와 멀린스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SK는 곧바로 안영준의 3점슛과 골밑 득점, 최준용의 자유투를 통해 19-9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공격 과정에서 KT를 잘 막아낸 SK는 워니의 골밑 득점과 최성원의 3점슛이 터지며 3분 22초를 남기고 24-9로 더 달아났다. KT는 김민욱의 중거리슛과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버저와 함께 던진 멀린스의 슛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26-16으로 SK가 앞선 채 2쿼터에 접어들었다.
2쿼터가 시작되자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이 예고한 대로 SK는 허훈을 압박 수비해 KT의 공격을 막아냈다. KT가 공격에서 주춤하자 SK는 속공을 통해 연속 9득점을 몰아쳐 2쿼터 중반 37-16까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KT가 허훈의 연속 5득점을 통해 추격에 나섰으나 SK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헤인즈의 중거리 슛과 최준용의 3점 슛을 더한 SK는 허훈 압박 수비를 통해 다시 한번 수비에 성공했다.
최준용의 3점 슛과 헤인즈의 덩크슛으로 기세가 오른 SK는 수비 성공 이후 최준용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 치고 나갔다. KT도 김영환과 멀린스를 통해 공격을 성공했지만 이후 김민수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53-28, 큰 점수 차로 전반이 마감됐다.
3쿼터 시작과 함께 SK는 워니의 연속 득점과 김선형의 자유투를 통해 앞서나갔다. KT도 양홍석이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SK 역시 자유투로 착실하게 득점을 쌓으며 3쿼터 6분을 남기고 점수 차가 63-34까지 벌어졌다.
KT가 멀린스의 연속 덩크슛 2개를 포함해 추격에 나섰다. 김영환의 중거리슛과 허훈의 3점슛까지 더해 기세를 올린 KT는 3분 6초를 남기고 66-46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양 팀 모두 자유투를 통해 득점을 주고받는 가운데 최성모의 3점 슛이 터졌지만 SK도 김민수의 골밑슛을 통해 득점을 더했다. 안영준의 3점슛으로 득점을 더한 SK는 이후 KT의 공격을 3번 연속 막아내며 78-5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안영준이 득점하며 달아나자 KT도 양홍석의 중거리슛으로 추격했다. SK는 김민수의 연속 득점과 최준용의 3점슛을 통해 경기 종료 7분 22초를 남기고 86-56까지 달아나 점수 차를 30점 이상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KT는 이후 계속 공격하며 추격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그 사이 헤인즈는 리바운드를 착실히 더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팀의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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