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영환 인터넷기자] 전창진 KCC 감독이 대량으로 쏟아진 실책에 한숨을 내쉬었다.
전주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번째 맞대결에서 84-88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KCC는 리그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KCC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야투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KGC에 크게 앞섰다. 문제는 후반 들어 나타난 리바운드 열세였다. 후반에만 10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득점 기회를 수차례 내줬다. 이는 상대의 3점슛으로 이어졌다. KGC가 이날 기록한 3점슛 13개 중 9개가 후반에 나왔다.
대량으로 쏟아낸 턴오버는 더 큰 문제였다. 전반만 해도 높은 야투 성공률과 리바운드로 만회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마저 급락한 상황에서 역전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KCC가 이날 기록한 18개의 턴오버는 올 시즌 두 번째 타이 기록. 공교롭게도 첫 번째 타이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4일 상대도 KGC였다.
Q. 경기를 총평하자면?
다른 경기에 비해 오늘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상대 외곽 플레이에 대한 수비가 안 됐다.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경기를 치르면서 많이 미흡하다 느꼈다. 할 말이 없다.
Q. 3쿼터 중반 이후 분위기가 넘어갔는데 왜 그랬다고 보나?
선수 교체에 따른 문제도, 외국 선수 문제도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 내 생각에 따라 선수가 교체되는 거지만 타이밍을 잘 못 잡는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서 이정현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던데?
계속 그런다. 본인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슛이 안 들어가니까 신이 나질 않는 건지 모르겠다. 지난 서울 SK전부터 시작해서 플레이가 상당히 저조한 것 같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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