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허일영과 최진수가 결장한다.”
승리에 목마른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은 2승 1패를 기록한 KT의 우위. 그러나 안정세를 보인 오리온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추일승 감독은 아쉬운 소식부터 전했다.
“(허)일영이는 빠른 복귀가 조금 무리로 작용한 것 같다. 일단 오늘 경기는 쉴 예정이다. 12일에 울산 원정은 동행한다.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할 생각이다. (최)진수는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원래 좋지 않았던 어깨가 탈이 났다.”
치고 올라가야 할 상황에서 전해진 비보는 치명타였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은 웃음으로 아쉬움을 잊으려 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완전한 전력으로 경기를 한 적이 적다.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달라질 건 없다. 그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리온의 KT 전 플랜은 허훈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허훈으로부터 파생되는 모든 전술을 틀어막겠다는 것이 핵심. 추일승 감독은 “허훈의 득점을 막을 수 없다면 어시스트를 줄이겠다. KT가 승리하는 경기를 보면 허훈 혼자 득점을 할 때보다 다른 선수들까지 살려줄 때가 대부분이다. 그 부분을 막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추일승 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잘 이겨내야 한다. 이번 시즌은 유독 위기가 잦은데 이럴 때 극복해야 올라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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