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LG 이관희,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상민 감독과 동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0 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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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이관희가 득점과 어시스트로 역대 공동 7위인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해 삼성 이상민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2-75으로 승리하며 17번째 승리(31패)를 거뒀다.

허리가 좋지 않은 캐디 라렌 대신 리온 윌리엄스가 24점 13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관희가 17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관희가 삼성에서 활약하던 시절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는 5개였다. LG로 이적한 뒤 3차례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관희는 14일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두 자리인 1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14어시스트로 한 번 더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리온과 경기 막판 승리에 성큼 다가서는 리온 윌리엄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3경기 연속 두 자리 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득점도 19점과 15점, 17점을 올려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최다 경기 더블더블 기록은 8경기의 김승현이 가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김승현(2회), 은희석, 강동희, 박찬희의 4경기가 공동 2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관희의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주희정, 김승현, 이상민(2회), 애런 헤인즈, 앨버트 화이트(2회)와 함께 공동 7위다.

이관희는 “전 소속팀인 삼성에서 이상민 감독님께 많이 혼나면서 배웠던 게 삼성이 아닌 LG에서 꽃 피운다”며 웃은 뒤 “서민수, 정희재 등 3,4번(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을 오가는 선수들이 스크린을 잘 걸어주고 제가 원하는 대로 빠져준다. 리온 윌리엄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움직임을 잘 가져가는 게 LG에서 어시스트가 늘어난 비결이다. (삼성과 LG에서) 역할의 차이보다 삼성에서 많이 혼나면서 배우고, (LG에서) 자연스럽게 출전시간이 늘어서 (어시스트 능력이) 좋아졌다”고 어시스트가 늘어난 비결을 전했다.

이관희는 22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역대 공동 2위인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도전한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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