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공식 개막전에서 4쿼터 한 때 13점 열세를 극복하며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89-81로 웃었다.
경기 번호 1번인 공식 개막전에서 연장 승부가 펼쳐진 건 2004~2005시즌 전주 KCC(현 부산 KCC)와 LG의 맞대결 이후 21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당시 KCC는 71-71로 4쿼터를 마친 뒤 연장에서 우위를 점해 LG에게 90-82로 승리했다.
LG는 21년 전에는 원정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 연장 승부에서 8점 차이로 졌는데 이번에는 홈에서 또 연장 승부 끝에 8점 차이로 고개를 숙였다.
SK는 이날 승리로 연장전에서 50번째 승리를 맛봤다.
SK의 연장전 승률은 50승 37패로 57.5%다.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연장 승부를 가장 많이 펼친 구단은 89경기(43승 36패)의 서울 삼성이다.
LG는 연장 승부에서 36승 36패로 정확하게 5할 승률이다.

반대로 2021~2022시즌부터 팀을 운영 중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연장전에서 1승 6패, 승률 15.4%를 기록하고 있다. SK와 상반된다.
전희철 감독은 SK가 유독 연장 승부에서 강하다고 하자 “그런가? SK가 연장에서 안 지기는 한다. 우리가 후반에 뒤로 갈수록 강하다”며 “저도 이유를 모르겠다. 안 지치는 워니 때문에 그런가? 그럴 수 있다. 워니가 1,2쿼터 힘을 아낀다(웃음). 뒤로 갈수록 힘을 잘 쓴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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