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4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C조 예선 베이징대(중국)와의 경기에서 82-83으로 패했다.
이채형(11점 10어시스트), 이해솔(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구승채(15점 2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제 몫을 했다. 하지만 4쿼터 베이징대의 파상공세를 저지하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게 됐다.

그러나 2쿼터 턴오버와 야투 난조가 겹치며 추격을 허용했다. 박준성이 3번째 파울을 범해 벤치로 물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병엽이 3점슛을 꽂았고, 장혁준과 김상현도 득점을 올렸다. 이채형이 자유투로 점수를 보낸 연세대는 38-37로 근소하게 리드를 지킨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에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연세대는 구승채의 3점슛과 김상현의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베이징대의 집요한 골밑 공략에 잇달아 실점했지만 이해솔이 또 한번 외곽포를 터트렸다. 장혁준, 이병엽, 최영상은 상대 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63-62로 간신히 리드를 지쳤다.

그러나 승리 여신은 연세대 편이 아니었다. 이채형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베이징대의 반격에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78-79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김상현과 장혁준의 자유투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종료 3.5초 전 베이징대에게 재역전 자유투를 허용하며 1패를 떠안게 됐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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