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T 8연승 저지’ 전자랜드 심스, 개인 최다 25점-18Reb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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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헨리 심스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개인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을 동시에 작성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부산에서 강세를 보였던 전자랜드는 KT의 8연승을 저지했다. 전자랜드는 부산 원정 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KT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 9-16으로 끌려갔으나 작전시간을 부른 뒤 흐름을 바꿨다. 24-18로 역전한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KT가 추격하면 달아나기를 반복했다.

43-36으로 3쿼터를 시작한 전자랜드는 한 때 60-49, 11점 차이로 앞섰다. 이 때부터 다시 흐름을 KT에게 뺏겼다. 경기 종료 4분 32초를 남기고 72-75로 역전 당했다.

심스는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헌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81-80으로 쫓길 때 심스의 3점 플레이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동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심스의 자유투와 리바운드로 승리를 지켰다.

심스는 이날 25점 18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이 세 가지 모두 개인 최다 기록이다. 시즌 첫 20-10 기록도 작성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11월 말) 휴식기 때 몸을 올리는 걸로 맞췄다. 연패를 타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 몸을 만들어서 좋아지는데 좀 더 준비를 해야 한다”며 “수비에서는 자기 선수도 막아야 하지만, 우리 포워드 신장이 작아서 인사이드 수비와 (상대의) 투맨 게임에서 도움 수비를 위한 풋워크가 더 좋아져야 한다”고 심스에게 더 많은 것을 바랐다.

이어 “우리가 질 때는 상대에게 2점슛 성공률을 60% 이상 허용해서 졌다. 여기에 3점슛까지 내주면 이기기 힘들다”며 “김낙현, 박찬희, 이대헌 등과 호흡이 잘 맞도록 움직임도 반 박자 더 빨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스는 3라운드 2경기에서 평균 24.5점 12.5리바운드 2.5어시스트 2.0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전자랜드는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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