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7P 12R' 더블더블 작성한 힉스 “수비력이 승리를 가져왔다”

고종현 / 기사승인 : 2020-11-18 2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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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힉스가 삼성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84-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패 탈출에 성공,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힉스였다. 힉스는 이날 28분 39초간 코트를 누비며 17점 12리바운드 맹활약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돌파에 이어 외곽으로 빼는 패스는 이날 경기 삼성의 3점슛 12개(57%)로 이어졌다.

경기 후 힉스는 “수비에 집중한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비시즌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던 힉스. 하지만 1라운드 중반부터 점점 위력을 떨치더니 이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외국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확실히 몸 상태가 올라온 모습.

이에 대해 힉스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경기에서 보여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이 “힉스의 발목 상태가 온전치 않다”고 말했지만 이에 대해 힉스는 “내 발목 상태는 아주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힉스는 자신의 볼 핸들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대학 시절 빅맨으로 포지션이 정해져있어서 그렇지 고등학교 때는 전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었다. 특별히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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