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3쿼터 도중 쓰러진 정영삼, 타박상 정도 파악 중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3-17 2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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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전자랜드의 정신적 지주가 쓰러졌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9-113으로 패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전자랜드는 부산 KT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경기 내내 슛감이 살아나지 않아 답답하기만 했던 전자랜드였다. 1쿼터부터 두 자릿수 점수차를 내줬던 전자랜드는 이날 DB에게 3점슛만 18개를 내주며 대패를 안게 됐다.

패배만으로도 충분히 속상할 이 때에 전자랜드에는 악재까지 덮쳤다. 코트 안팎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정영삼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정영삼은 이날 3쿼터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페인트존 돌파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수비하던 배강률의 무릎과 충돌했다. 볼 데드 이후 쓰러진 정영삼은 오랜 시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스스로 일어서지 못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를 마친 유도훈 감독은 “타박상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심하게 부딪혔다. 부딪힌 무릎이 원래 안 좋은 쪽이었는지 아직 확인을 못한 상태다”라며 짧게 정영삼의 상태를 전했다.

전자랜드에게 있어 정영삼의 존재는 절대적인 영향력이 분명 있다. 정영삼이 어느 정도의 공백을 갖게 될지는 18일이 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전망이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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