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고양 소노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서울 삼성과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최근 KBL에는 외국선수 부상이 잇따르고 있다. 라숀 토마스, 존 무니(이상 정관장), 게이지 프림, 다리우스 베즐리(이상 현대모비스), 헨리 엘런슨(DB)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부터 2, 3쿼터 외국선수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이들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 그만큼 부상 여부도 각 팀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소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선발 출전한 오브라이언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7점을 몰아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1쿼터 시작 5분 만에 착지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오브라이언트는 주변 도움을 받아 코트를 빠져나왔다. 스스로 걸을 수는 있었지만,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표정도 좋지 않았다.
2쿼터 막판 복대를 착용한 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여전히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소노 관계자는 "자세히 봐야겠지만 엄청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허리 근육이 올라온 것 같다. 경기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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