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3P 6개+득점 커리어하이’ 전자랜드 김낙현 “수비 달고 쏘는 슛이 더 편하다”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3-27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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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에이스 김낙현이 득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인천 전자랜드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0-8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5할 승률(25승 25패)에 복귀하며 공동 5위를 유지했다.

김낙현은 32분 58초를 뛰며 3점슛 6개 포함 26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훨훨 날았다. 26득점은 김낙현의 개인 통산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종전기록: 2020년 1월 5일 창원 LG전 25득점) 이날 김낙현의 손끝은 불타올랐다. 1쿼터부터 시도한 3점슛 3개가 모두 림을 가르며 11득점을 몰아쳤다. 4쿼터에서는 수비를 흔들며 시도한 드라이브인으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김낙현은 “우선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지난 KGC인삼공사전(21일) 이후 며칠간 텀이 있었는데 그동안 수비 연습을 처음부터 다시 했다. 연습과 훈련이 고되기도 했지만 오늘(27일) 승리로 이어진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보인 폭발적인 슛감각에 대해 “슛감각이 괜찮았다. 사실 가면 갈수록 수비 달고 쏘는 게 타이밍 맞추기 더 쉽고 편하다. 지금까지 노마크 상황이 별로 없었어서 그런지 오히려 (노마크슛은) 불편하다”라며 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낙현에게 조나단 모트리와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워낙 똑똑한 선수라서 훈련할 때도 국내 선수들에게 이렇게 움직이라고 말해줄 정도이다. 시합을 뛰면 뛸수록 몸도 더 좋아지고 있고 본인이 가진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거 같다. 무엇보다 (조나단)모트리는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한다. 나에게도 스크린 걸어줄 테니 마음껏 쏘라고 얘기해준다. 믿음직한 기둥 같은 존재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정효근(발목)과 정영삼(무릎)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상태이다. 김낙현은 “(정)효근이형이 빠지게 되면서 높이는 낮아졌지만 (이)대헌이형이 잘해주니 걱정은 없다. 대헌이형도 계속 출전 시간이 늘어나다 보면 경기 감각이 더 좋아질 것이다. (정)영삼이형의 캡틴 빈자리는 많이 느껴진다. 그래도 앞선 선수들끼리 잘 메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주말 홈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전 5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낙현은 “내일(28일) 경기도 수비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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