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K는 삼성전 4연패 탈출과 동시에 원주 DB와 공동 8위가 되었다.
자밀 워니는 30분 동안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들어온 워니는 “일단 지난 경기를 아쉽게 져서 오늘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이기려 했다. 어제 지는 바람에 오늘 시작이 안 좋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집중을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워니는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다소 하락했다. 지난 시즌 평균 20.4점으로 활약한 워니는 이번 시즌 평균 18.3점을 기록했다. 6라운드만 따진다면 3경기 평균 14.3점에 불과하다. 이에 “5라운드에는 아쉽게 패한 경기가 많았다.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패한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모두가 경기 내내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워니는 헤어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본인의 약혼녀 때문이라고 한다. “여름에 약혼을 해서 곧 결혼을 한다. 그런데 약혼녀가 머리를 자르라 해서 미리 머리를 묶어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료였던 애런 헤인즈가 재취업에 성공하여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다. 계속 연락을 주고받냐는 물음에 “요즘도 계속 연락을 하는 중이다. 동료 중 가장 좋았고 큰 형이라 생각한다. 헤인즈는 가정을 이미 꾸린 인생 선배이기에 조언을 구하곤 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워니는 “시즌 초반에 팀에 부상이 많았고 경기력 기복도 심했다. 극복하고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SK는 25일 헤인즈가 있는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_점프볼(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waho_grei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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