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S더비 4연패 탈출' SK 문경은 감독 "오늘은 장문호 칭찬해주고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1 1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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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서호민 기자] SK가 올 시즌 마지막 S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SK는 경기 막판 워니와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S더비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20승(28패)째를 수확과 함께 하루 만에 8위로 복귀했다.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SK 문경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삼성이랑 맞붙을 때마다 스몰라인업에 고전하는 등 똑같은 패턴으로 흐름을 내줬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당했다. 그래서 전반 끝나고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을 했다. 후반에 그나마 워니를 중심으로 제공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게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쿼터 10점 차 벌어졌을 때, 또 저희의 고질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무너지는가 싶었는데, 그 타이밍에 (장)문호가 공수에서 역할을 잘해줬다. 3쿼터 장문호의 공수 활약이 있었기에 4쿼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오늘은 장문호를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문 감독은 이날 공수에 걸쳐 X팩터 역할을 톡톡히 해낸 장문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감독은 사실 최준용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포워드 라인에 공백이 생겼다. 그 때 마다 (장)문호가 1군에 짬짬이 올라와 쏠쏠한 활약을 해줬다. D리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다. D리그 경기를 뛰면서 1군에 동행한 게 본인한테는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문 감독은 김선형이 4쿼터에 기둥 역할을 해줬다고 하자 "자신의 장기인 속공은 그런대로 잘해줬다. 다만, 수비는 더 신경써서 해야 한다. 슈터들 따라가는 수비는 그런대로 잘해주고 있는데, 스크린 수비가 다소 아쉽다. 센스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 써준다면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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