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90-8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낸 전자랜드는 시즌 25승 25패로 5할 승률을 복구했다. 앞으로 1승만 더 추가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이날 전자랜드의 자타공인 에이스 김낙현은 32분 58초를 뛰며 26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최근 김선형을 중심으로 앞선에 많은 힘을 준 SK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것.
경기 내내 큰 기복없이 제 몫을 다해낸 김낙현은 이날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바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6점을 폭발시킨 것.
김낙현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종전 기록은 25점. 2019년 2월 16일 부산 KT 전, 2020년 1월 5일 창원 LG 전, 2020년 2월 26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세 차례 기록한 바 있다.
상대의 전략을 완벽히 무너뜨리는 에이스다운 활약이었다. 경기 전 SK 문경은 감독은 “외국선수들에게 많은 점수를 주더라도 외곽의 김낙현에게서 나오는 플레이를 막겠다”라고 했지만, 김낙현은 1쿼터부터 정상적인 상대 수비 상황에서도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이를 보기 좋게 무너뜨렸다.
현재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정효근이라는 두 메인 멤버를 부상으로 잃으며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 연패스토퍼가 된 김낙현이 바로 하루 뒤 28일에 펼쳐지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전에서는 연승을 이끌며 봄 농구 티켓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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