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리그 6연승을 달린 KT는 9승 9패, 5할 승률을 맞추면서 단독 7위에 올랐다.
이날 KT는 꽤나 만족스러운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에는 전자랜드와 함께 야투 난조에 빠져 저득점 접전을 펼쳤지만, 33점을 퍼부은 양홍석을 중심으로 허훈, 박준영, 박지원 등 젊은 선수들이 힘을 합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뿐만 아니라 KT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지긋지긋했던 연패 기록에서 탈출하기도 했다. 바로 상대전적 6연패를 끊어낸 것. 지난 시즌 전자랜드에 몸 담았던 머피 할로웨이에게 약한 모습으 보이며 천적 관계의 열세 위치에 있었다.
더불어 KT가 인천에서 승리를 거둔 건 더욱 오랜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KT는 전자랜드 원정 12연패에 빠져있었다. 마지막 인천 원정 승리가 무려 5년 전인 2015년 11월 25일에 멈춰있었다.
최근 상승세와 함께 좋지 못했던 기록까지 완벽하게 끊어낸 KT. 더욱이 이들에겐 이날 승리 후 무려 5일간의 휴식이 주어진다. 오는 12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는 KT. LG에게는 상대전적 4연승인 가운데 또 한 번 기분 좋은 승리로 6강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