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치악배] 우아한스포츠 U12의 새로운 도전, 키워드는 '함께하는 첫 여행과 뚜렷한 동기부여'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1 19:01: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조형호 기자] 우아한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즐거움을 넘어 동기부여를 얻으려 한다.

우아한스포츠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 및 3개소에서 개막한 '제1회 2026 원주치악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 참가했다.

그동안 취미반 기반의 농구를 통한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오던 우아한스포츠는 올해부터 대표팀 운영에 열을 올렸고, 성장을 위한 열정을 가진 유소년과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벤치를 가득 채울 정도의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유소년들이 대거 참가한 우아한스포츠였다.

전국대회의 벽은 높았지만 이들의 표정은 밝았다. 성북 삼성과 충주 삼성 등 전국 강호급들을 상대로 패배한 우아한스포츠는 결과에 대한 미련보다는 창단 첫 1박 2일 전국대회 참가라는 새로운 경험과 강호들을 상대하며 느낀 동기부여로 성공적인 여정을 보냈다.

이형민 대표 또한 예선을 마친 뒤 "우아한스포츠가 1년 중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상대적으로 강팀도 많고 기량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들도 아직 대표팀 구력은 짧지만 동나이대 친구들과 부딪히고 배우며 많은 걸 느꼈으면 좋겠다. 긴장감을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얻는다면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남다른 시선으로 대회를 바라봤다.

이형민 원장의 말대로 선수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쌓은 듯하다. 2경기동안 강호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한 박지원은 "져서 다들 마음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겠찌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고 서로 다독였다. 팀워크도 생기고 친구들과 끈끈해지는 시간인 것 같아서 즐겁다"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우리도 더 열심히 연습한 뒤에 나중에는 상대도 잘 제치고 골도 많이 넣고 싶다. 골을 많이 못 넣은 건 아쉽지만 1박 2일로 여행겸 큰 대회를 나오니 설렌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우아한스포츠는 강북 삼성, 고덕 삼성이라는 프로 유스의 이름과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