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재경기 요청 불수용' 손창환 감독 "가라 앉은 분위기 걱정이지만...이겨내야 한다"

고양/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8: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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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민수 인터넷기자] 침체된 분위기의 소노가 개막 8연승의 삼성을 만난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소노는 직전 창원 LG를 상대로 107-109로 패했다. 경기 막판 심판의 실수 나왔다. 규정 상 교체 출전할 수 없었던 윤원상이 코트에 나섰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심판진의 치명적인 오류는 소노의 패배로 직결됐다. KBL도 이를 인정했지만, 소노의 재경기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석연찮은 판정과 패배 속 소노 선수단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손창환 감독 역시 이를 걱정했다.

경기 전 만난 손창환 감독은 “제일 걱정은 가라 앉은 분위기다. 그렇다고 안 할 것도 아니고,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의 기세는 대단하다. 개막 8연승이다. KBL 역사상 최초의 1라운드 전승을 노리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소노는 삼성에 1점 차(81-82) 석패를 당했다.

손창환 감독은 “1라운드 때 운영 미숙으로 졌다. 경기력에서 크게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때는 아직 삼성의 기세가 오르지 않았었다.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방심하길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여기저기 터지면서 상당히 정신 없게 만들었다. 역량이 있는 팀이었다. 올 시즌 정비가 되면서 상승세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의 1옵션은 칸터지만, 한호빈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팀의 야전 사령관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평균 9.8점으로 데뷔 이후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호빈에 대해 손창환 감독은 “처음에는 이렇게, 저렇게 제어를 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맞불을 놓을 생각이다. 이재도와 이정현을 함께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베스트5
고양 소노 : 이재도, 이정현, 임동섭, 케빈 켐바오, 자니 오브라이언트
서울 삼성 : 이관희, 한호빈, 저스틴 구탕, 이규태, 케렘 칸터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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