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우승 소식 전해들은 모트리 “베일러대의 선수 육성은 최고”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4-06 1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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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조나단 모트리가 모교의 소식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에서 이날 이대헌, 김낙현, 박찬희가 결장하는 전자랜드는 외국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팀의 메인 옵션으로서 부지런히 적응 중인 모트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들었다. 자신의 모교인 베일러 대학이 ‘3월의 광란’이라고 불리는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것. 1948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베일러 대학은 올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곤자가 대학을 86-70으로 꺾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모교의 기쁜 소식에 모트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를 건네며 그 기쁨을 함께했다. 1995년생으로 2017년까지 베일러 대학에 몸담았던 모트리이기에 모교를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들려온 우승 소식이 더욱 실감날 터.

이날 KCC 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하던 모트리는 베일러 대학의 우승 소식에 대해 “굉장히 기쁜 소식이다”라며 재차 웃어 보였다.

이번 베일러 대학의 우승을 이끈 수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오랜 시간 지도해 온 스캇 드류 감독이다. 드류 감독에 대해 모트리는 “베일러 대학의 첫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는 데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다. 굉장히 좋은 지도자다. 올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주셔서 나도 한 층 더 기쁘다”라며 옛 스승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드류 감독에 이어 베일러 대학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드류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전원이 정말 많은 헌신을 한다”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인 모트리는 “항상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지도자들이다. 베일러 대학은 선수를 굉장히 잘 성장시키는 학교다. 그게 우리 학교의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모교의 우승 소식에 힘을 받아 몸을 푼 모트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불타올라야 하는 그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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