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변수와 함께 출발하는 전창진 감독 “창용, 상규가 잘해줄 거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4-21 1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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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전창진 감독은 1차전부터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

전주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했던 KCC는 지난 2주 동안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이날 KCC는 송교창이 발등 통증으로 인해 나서지 못한다. 이에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이 결장하는데, 그럼에도 자신있는 건 송창용과 김상규가 잘 해줄거라는 거다. 오늘 수비 패턴도 다양하게 가져가려 했는데, 라건아도 수비를 맡겨달라고 하더라. 선수들의 의지가 워낙 강하다”라며 좋지 못한 소식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결코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하나의 걱정이 있다면 경기 감각이다. KCC는 올 시즌 정규리그 때 브레이크 직후에 유독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워낙 오랜만에 경기를 뛰다 보니 초반에 경기가 안 풀릴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초반을 위한 패턴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1차전을 내다봤다.

“전쟁은 시작됐다”라며 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던진 전창진 감독은 “공격에서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거다. 일단, 얼리 오펜스를 통해 체력적으로 밀어붙일 생각이다. 또, 새로운 세트 오펜스를 준비했는데 이 부분은 연습경기를 통해 잘 이뤄지는 걸 확인했다. 선수들 12명이 다 나설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KCC는 세 번째 외국선수 조 알렉산더의 출전이 가능하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는 않지만, 1차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전창진 감독은 “원래 내 스타일 상으로는 4강 플레이오프 출전은 안 된다. 준비가 안 됐다. 다만, 라건아가 잠깐 쉴 상황이 생기면 2~3분 정도 내보내서 매치는 시켜보려고 한다. 트랜지션을 위한 몸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긴 시간 출전은 무리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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