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은 정말 싫다. 꼭 만회할 것!” 더 모스트 U14 이태양의 크고 강한 의지

안산/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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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이상준 인터넷기자] 아쉬웠던 패배는 더 모스트와 이태양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25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AYBC 아시아 국제 농구대회’ 대만의 Municipal Jinhua와의 U14부 경기에서 22-45로 졌다.

전반전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친 더 모스트는 후반전 들어 급격히 경기력이 무너졌다. 상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득점을 연달아 허용, 3쿼터 1분 여를 남겨두고는 12-29의 큰 리드를 허용했다. 이 흐름은 경기 종료 시점까지 이어졌다.

경기 후 만난 주축 포워드 이태양은 “팀원들끼리 매치가 잘 된 경기가 아니었다. 특히 박스 아웃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 상대보다 우리가 부족했다. 패배의 원인이라 생각하고, 보완해야겠음을 느꼈다”라고 패배 원인을 먼저 이야기했다.

예상 밖의 큰 패배. 대회 첫 경기에서 나온 쓰라린 결과이기에 다소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지만, 이태양은 만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통이 결국 답인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나도 집중하고, 팀원들과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태양의 말이다.

많은 클럽 농구의 소속된 선수들이 그렇 듯 이태양 역시 엘리트 농구 선수의 길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이태양은 농구에 대한 사랑 하나로 클럽 농구에서 힘을 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역시 이태양은 든든하게 골밑을 수호, 더 모스트의 페인트존 공격 옵션을 늘리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이태양은 “지는 것은 좋아하는 농구를 하다가도 기운이 빠지게 한다. 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라고 클럽 농구 선수로 지내는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좋아한다. 골든스테이트가 2022년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 나에게는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라며 NBA 최고 슈터 커리에 대한 팬심을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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