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에서 뜻밖의 ‘MVP 논쟁’이 펼쳐졌다. LA 레이커스 선수단 내에서 “르브론 제임스(36, 206cm)가 MVP를 더 받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벌어진 일.
어떻게 된 일일까. 쿠즈마가 19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MVP는 매우 정치적인 상이다. 나는 제임스가 MVP를 최소 8번은 받았어야 한다. 8번, 9번, 10번…이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
제임스는 앞서 총 네 번(2009, 2010, 2012, 2013)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전 NBA 선수 윌트 체임벌린과 함께 MVP 통산 3위에 올라있는 상황.
*역대 MVP 순위*
1위: 카림 압둘 자바 - 6회 (1971, 1972, 1974, 1976, 1977, 1980)
공동 2위: 마이클 조던 - 5회 (1988, 1991, 1992, 1996, 1998)
공동 2위: 빌 러셀- 5회 (1958, 1961, 1962, 1963, 1965)
공동 4위: 르브론 제임스 - 4회 (2009, 2010, 2012, 2013)
공동 4위: 윌트 체임벌린 - 4회 1960, 1966, 1967, 1968
제임스 역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4번보다는 더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를 아쉬워하면서 앉아서 울기만 하는 사람은 아니다. 다음 시즌 MVP가 되려고 노력만 할 뿐이다”라며 “앞서 뛰었던 훌륭한 선수들도 나랑 비슷하게 (MVP를 놓쳤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를 투표하지 않았다면 투표자의 실수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해당 사태를) 가장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선수들도 받을 자격이 있었지만, 제임스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동안 최고의 선수로 뛰어왔다”
제임스가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지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2012-2013 시즌을 끝으로,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밀리며 수상에 실패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MVP 투표 2위에 머문 제임스는 “화난다(pissed me off)”라며 아쉬워한 바 있다. 올 시즌 평균 25.8득점 8.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가 8년만에 MVP를 수상하며 갖고 있던 아쉬움을 털어낼지 궁금한 바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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