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6강 PO’ 희망 이어가려는 이상민 감독 “수비에 치중 것”

고종현 / 기사승인 : 2021-03-19 1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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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6강행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7위)은 이날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규리그를 8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6위 전자랜드에 패한다면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로 벌어진다.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가게 되는 셈.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삼성 이상민 감독은 무슨 말을 했을까?

이상민 감독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DB에 큰 점수차로 졌다”고 입을 열였다. 이어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공격보단 수비를 강조했다. 전자랜드가 신장이 높지 않지만 공격 리바운드가 강하다. 선수들이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해 줬으면 한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올 시즌 전자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의 열세에 놓여있는 삼성. 이 감독은 어떤 선수를 가장 경계했을까?

이 감독은 “(김)낙현이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낙현이로부터 시작되는 투맨 게임 수비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김낙현의 봉쇄를 다짐했다.

지난 11일, KGC인삼공사전에서 데뷔한 전체 1순위 신인 차민석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이 감독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아직 어리지 않나. 몸이 완벽할 때 데뷔시킬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왕 할 거 빠르게 적응시키자는 생각이었다. 경험을 토대로 성장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차민석의 선전을 바랐다.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맹활약 중인 이관희에 대해서는 “정통 포인트가드가 되어가는 것 같다. 본인이 패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느꼈다. 감독 입장에선 트레이드가 마음 편치 않다.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LG에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잘 적응하니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시래(종아리)의 소식을 전했다. “생각보다 많이 다쳤더라. 3월 말 즈음 복귀할까 싶었는데 의사 소견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한다. 완전히 나으려면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는 되야 할 듯하다”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한편, 삼성은 이동엽, 장민국, 아이제아 힉스, 김현수, 김동욱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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