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현대모비스-삼성, 시즌 5번째 1점 차 승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3 18:18: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울산 경기에서 시즌 5번째 1점 차 승부가 나왔다.

서울 삼성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1-70으로 이겼다. 삼성은 지난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게 패한 걸 설욕하며 3라운드를 시작했다. 삼성과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9승 10패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양팀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수비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지역방어를 많은 경기에서 섰는데 대인방어로 수비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외국선수들이 대인방어 수비가 약하다. 간트도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지역방어를 섰다 그러니까 외곽을 많이 맞는다. 너무 오래 지역방어를 섰다는 생각도 들어서 대인방어를 서려고 한다”고 수비를 바꿨다고 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도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안 좋은 경기를 해서 선수들에게 다음 경기를 신경 쓰지 말고, 파울도 신경 쓰지 말고 경기에 임하라고 했다”며 “현대모비스에게 평균 98점으로 굉장히 많은 실점을 했다. 2점슛이나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기에 수비를 많이 강조했다”고 역시 수비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경기였다. 이런 가운데 삼성은 함지훈에게 첫 실점한 뒤 연속 12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10점 내외로 앞선 삼성은 3쿼터 중반 흔들렸다.

55-45로 앞서던 삼성은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흐름을 뺏겼다. 결국 4쿼터 초반 연속 8실점하며 60-62로 역전 당했다.

이동엽의 돌파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와 이관희, 임동섭의 득점으로 71-64로 앞섰다.

경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1분 25초 동안 무득점에 묶이고 현대모비스에게 연속 6점을 내줬다. 71-70, 1점 차이였다.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장민국의 3점슛이 빗나갔지만, 역전을 노린 최진수의 3점슛도 림을 외면해 시즌 5번째 1점 차 승부로 끝났다.

지난 시즌에는 18차례 1점 차 승부가 나왔다. 만약 시즌이 중단되지 않았다면 더 많은 1점 차 승부가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수로 비교하면 1점 차 승부가 2경기 가량 적다.

삼성은 처음으로 시즌 처음으로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1점 차 승부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