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니어 정두현의 다부진 각오 “농구? 취미이지만, 하든과 허웅 선수처럼 잘하고 싶어요!”

안산/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8: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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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이상준 인터넷기자] 정두현(177cm, F)의 알토란 같은 활약, KCC에 힘을 불어넣었다. 

 

김동우 원장이 이끄는 KCC 이지스 주니어 U14 대표팀은 25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AYBC 아시아 국제 농구대회’ 인도네시아 HOPE와의 U14부 경기에서 16-30으로 졌다.

KCC는 빠른 트랜지션 공격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HOPE를 상대했으나,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으로 인해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의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선수 개개인은 가지고 있는 농구 실력을 충분히 뽐냈다. 특히 정두현은 포워드 포지션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고, 팀의 트랜지션 공격 시도에 큰 역할을 했다.

“확실히 초반 경기력에서 많이 밀린 것이 패배의 큰 원인 같다. 시작부터 잘했어야 했는데 아쉽다”라며 자책의 말을 먼저 전한 정두현은 “나의 장점은 활동량이라 생각한다. 뛰어다니는 것은 자신있다”라고 자신의 강점을 덧붙이며 경기 전반을 되돌아봤다.

이어 “오늘(25일)처럼 지고 있을 때 소위 말해 ‘쪼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은 크게 보완하고 싶다”라고 보완하고 싶은 점을 덧붙였다.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인 정두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에서 클럽 농구에 입문했고, 6학년이 되어서는 본격적으로 클럽팀의 대표 선수로 나서고 있다. 비록 엘리트 농구 선수의 길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정두현은 농구를 계속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할 것을 이야기했다.

정두현은 “엘리트 선수의 길보다는 지금처럼 취미 생활의 하나로 KCC 농구 교실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농구를 하고 싶다. 고등학교때까지도 기회가 있으면 늘 농구를 하고 싶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임스)하든과 허웅 선수를 좋아한다. 내가 가지지 못한 슈팅 같은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라 플레이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고 제임스 하든과 허웅을 좋아하는 이유도 전했다.

끝으로 정두현은 “오늘과는 다르게 남은 대회 일정에서는 몸싸움도 더 강하게 하고, 밀리지 않고 싶다.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게 목표다”라는 의지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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