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윤소현 인터넷기자] 한 주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을 소개하는 '주간 매치업'의 첫 순서는 뒤늦게 만나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파이널리스트들의 대결이다. 지난 시즌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던 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격돌한다.
고양 소노(3승4패, 4위) vs 부산KCC(2승4패, 7위)
10월 24일(토) 오후 4시 30분 @고양소노아레나
지난 2025-2026 시즌 챔피언 결정전은 KBL 최초로 정규 시즌 5위와 6위가 맞붙었다.
허웅-허훈-최준용-송교창이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앞세운 부산 KCC는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약한 벤치 전력으로 6위에 그쳤다. 그러나 ‘슈퍼스타’들은 단기전에서 빛을 발했다.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을 연달아 격파해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 결정전은 KCC가 4승 1패로 쉽게 가져갔다. 이 바탕에는 4번 포지션(파워 포워드)의 차이가 있었다. 소노에게는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이었고,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다.

그러나 KCC에는 새로운 창이 있다. 바로 루이스 킹. 6경기 평균 23.2점을 기록하며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EASL(동아시아 슈퍼 리그) 나가사키 벨카와의 경기에서 44점을 퍼부으며 맹활약했다.

KCC는 2승 4패, 소노는 3승 4패로 각각 7위, 4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 결정전 맞대결에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팀의 지난 정규 시즌을 생각한다면 대수롭지 않다. 시즌은 이제 시작했을 뿐이다.
어느 팀이 1라운드 맞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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