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 83-90으로 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4일 건국대와 맞대결로 2026~2027시즌을 대비하는 연습경기를 시작했다. 6일과 7일에는 대학농구리그 1위를 달리는 중앙대를 홈 코트로 불러들였다.
팬들에게 비공개로 연습경기를 하는 편이지만, 이날 경기는 팬들의 입장이 가능했다.
가스공사는 연습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는데 일부 팬들이 줄을 서 있자 예정보다 12분 정도 빠른 2시 18분부터 체육관 문을 열었다.
팬들은 2층 원하는 좌석 착석이 가능했다. 경기 시작 직후 대구체육관 입장한 팬들은 약 300명이었다.
가스공사가 1쿼터를 28-15로 앞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2쿼터에서 중앙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오랜 시간을 득점을 올리지 못해 42-45로 역전을 당했다.
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56-55로 역전했지만, 이내 재역전을 당해 67-7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뜨거운 승부를 반영하듯 4쿼터에서 양우혁과 서지우의 신경전도 펼쳐지기도 했다. 두 선수는 이내 서로 사과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서 양우혁과 김민규의 득점으로 74-70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중앙대의 내외곽 공격을 막지 못해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이후에는 더 이상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8월 중순 2주 동안 수도권에서 머물며 연습경기를 가진 뒤 대구로 돌아온다.
25일과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전 마지막 연습경기다.
가스공사는 25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성균관대와 맞대결도 팬들에게 공개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이틀 연속 연습경기 중 한 차례씩 공개하는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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