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레이커스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독설가' 찰스 바클리가 신승을 따낸 레이커스를 향해 또 한번 혹평을 남겼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8-102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7번 시드를 확정,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레이커스는 승리에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력이었다. 미네소타는 루디 고베어와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 빠지면서 팀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평가와 달리 레이커스는 3쿼터 한때 15점 차까지 뒤처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4쿼터 칼 앤서니 타운스의 파울 트러블과 함께 미네소타의 페이스가 떨어졌고, 흐름을 가져온 레이커스는 경기 막판 승기를 잡았다. 르브론 제임스의 킥 아웃 패스를 받은 데니스 슈뢰더가 1.4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3점 차(98-95) 리드를 잡는데 성공한 것.
그렇게 1.4초를 버티면 되는 레이커스였지만 변수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마지막 수비에서 3점슛을 시도하는 마이크 콘리를 상대로 착지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결정적인 자유투를 내줬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힘든 접전 끝에 레이커스가 신승을 따냈다.

고전했던 경기력에 NBA 전설이자 현재 방송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독설을 내뿜는 바클리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12일 레이커스 소식을 다루는 ‘레이커스 데일리’는 “찰스 바클리가 레이커스를 향해 이 게임을 이길 자격이 없었다. 미네소타가 스스로 자멸해 경기를 내준 것이다”라며 혹평을 남겼다고 전했다.
바클리 특유의 입담이 다시 나온 것. 하지만 단기전 특성상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이러한 혹평에도 결국 웃은 쪽은 레이커스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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