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전자랜드 상대 5전 5승, 운이 좋아 이긴 것이었다”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3-28 1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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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전자랜드전 전승과 동시에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30승 19패로 2위에 올라있으며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어 놓은 상태이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전자랜드 상대로 5경기 평균 82.6득점 36.6리바운드 19.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는 숀 롱의 완벽한 스크린을 받은 전준범이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꽂아 넣으며 82-81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은 “지난 경기 끝나고 하루밖에 시간이 없어서 크게 준비한 건 없다. 전자랜드가 앞선 수비가 많이 타이트해진 거 같아서 아침에 몇 가지 움직임 정도만 맞춰보고 왔다. 전자랜드 상대로 5전 5승을 했다고 강한 것은 아니다. 거의 1, 2점차 접전 승부였다. 운이 좋아서 이긴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에 대한 수비법을 묻자 “(조나단)모트리 동선이 대부분 스크린을 받은 다음 바로 골밑에서 공을 잡아서 넣는 것이더라. 그래서 국내 선수들의 스크린 플레이에 대한 수비를 간단하게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유 감독은 지난 26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14득점으로 데뷔 후 최다 득점을 올린 신인 이우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우석이는 아직 잘하는 선수라기보다는 좋은 선수인 거 같다. 본인 스스로가 공격기회인지 아닌지를 잘 알고 있다. 이번 시즌은 우석이를 공격에서 확실하게 밀어주기가 어렵다. 지금 충분히 볼 없는 움직임을 잘 가져가고 있어 수비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바라는 점은 비시즌에 힘을 더 키웠으면 좋겠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아직 유력하지 않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기면 가능성이 높아질 거 같다.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현재 (숀)롱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서 체력 문제도 보완해야 한다. 우리팀은 앞선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현민이도 나이가 있어서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플레이오프를 위한 과제를 밝히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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