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고등학교 최강자전 1ON1 서바이벌 성료... 8월 17일 더 치열해진다

성북/오가은 / 기사승인 : 2026-07-17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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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북/오가은 인터넷기자] 전국 중·고등학생 1대1 최강자를 가리는 최강자전이 뜨거운 열기 속 막을 내렸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17일 서울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 제4회 중·고등학교 최강자전 1ON1 서바이벌을 개최했다. U14·15부, U16부, U17·18부 등 세 종별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5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팀플레이가 아닌 오직 개인의 실력으로 승부를 가리는 1ON1 방식답게 매 경기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대회를 주최한 구성우 원장은 이번 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구 원장은 "CLASH BEAT KOREA를 개최하며 중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종별 대회를 운영해왔지만 같은 연령대 선수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순수한 개인 기량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성북 삼성과 중·고등학교 최강자전이 개최하는 1ON1 대회는 개인 기량과 순간적인 판단 그리고 약간의 운이 더해져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팀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다음 대회 운영 계획도 밝혔다. 구성우 원장은 8월 17일 예정된 다음 회차 대회에 대해 "다음 대회부터는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통합 종별로 진행하고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경기를 하드콜 기준으로 운영해 더욱 박진감 있는 대회를 만들고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4·15부 김태윤, U16부 장현, U17·18부 최형진이 각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이준, 한유찬, 김성준이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 3위는 이승훈·김동현, 고동현·장정, 김태준·한홍승주에게 돌아갔다.

제4회 중·고등학교 최강자전 1ON1 서바이벌 우승자

김태윤(U14·15 우승) _ 친구들이랑 1대1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 대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참가하게 됐어요. 원래 목표는 4강이었는데 오늘 몸이 잘 풀려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장현(U16 우승)_참가 인원이 많아서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경기를 하다 보니 적응됐어요. 상대 움직임을 보면서 수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1대1 대회라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최형진(U17·18 우승)_본선에 올라가면서 실력 좋은 선수들을 만나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슛 감각이 좋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최강자전에서는 16강에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에는 고등부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고 그 목표를 이뤄 정말 기쁩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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