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이하 아란마레)는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부산 BNK썸과의 A조 최종전에서 68-37로 승리했다. 예선 4경기를 모두 승리한 아란마레는 A조 1위를 차지, B조 2위 인천 신한은행과 4강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후 고지마 히로후미 감독은 "4경기를 하다 보니까 상대와 우리 모두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 공격은 멈추는 경향이 많았지만 수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초반에 픽 게임과 핸드오프를 통한 3점슛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부터 대처가 잘 되면서 결과적으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공격에서의 아쉬움을 묻자 히로후미 감독은 "상대에 비해 신장에서 우위에 있었다. 그래서 인사이드 공격을 너무 고집했던 것 같다. 우리는 계속 움직이면서 공격하는 농구를 추구한다. 계속 안쪽으로 넣어주려다 보니 멈추는 부분이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아란마레는 5점 차로 승리한 용인 삼성생명전을 제외하면 남은 3경기 모두 20점 차 이상 완승을 거뒀다. 3경기 평균 26.7점 차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언급하자 히로후미 감독은 "우리가 강팀은 아니다. 이번 대회는 퓨처스리그라 경험이 적고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함됐다고 알고 있다. 우리는 지난 시즌 선수단과 거의 변화 없이 참여하다 보니까 조직력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A조 1위 아란마레의 상대는 B조 2위 인천 신한은행이다. 히로후미 감독은 "신한은행은 작년에 일본에서 연습경기를 해본 적이 있고, 영상도 봤다. 활동량이 많은 가드들이 많은 것 같고, 1대1 능력과 수비도 좋은 선수가 많다. 역으로 미스매치가 나오지 않게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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